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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와 애국은 한끗 차이, 한반도
영화 |
2006/07/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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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도중 한번이라도 움찔 하지 않았다면 한국인이 아니다.
영화의 대통령(고종), 최민재 VS 국무총리, 이상현 의 갈등을 그 큰 축으로 한다. 표면적으로 들어난 일본과의 갈등보다는 내부적인 갈등에 더 힘을 주고있다. 그 큰 갈등은 민족주의와 현실주의와의 갈등이라고 할 수 있다. 강우석 감독의 의도는 민족주의 현실주의 모두 우리 국민을 위한 것이고 어렵겠지만 화합하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려고 하는 것 아니었을까. 하고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영화는 그러한 메시지 보다는 극단적인 극일, 민족주의로 나아가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처음 볼때부터 강우석 감독에게 정교한 드라마를 원한것은 아니었지만, 이상현의 변화라던가 국무총리의 태도등 캐릭터의 비약적인 변화가 너무 껄끄럽게 다가왔다. 나름대로 이상현의 변화에 이유를 설명하는 화면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지만 설득력이 없었다.
한반도는 약간은 머리를 비우고 봐야할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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